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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관내 4개 대학 (가천·동서울·신구·을지대) 라이즈 사업 추진 협약 |
라이즈(RISE)는 광역 지자체 주도의 대학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주관하는 라이즈 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되면 올해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국도비를 40억원씩 총 200억원 지원받는다.
협약에 따라 연 2억 원의 성남시의 지원과 함께 내년부터 4년간(1차 연도 미지원) 총 8억원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헌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해당 대학은 5개년(~2030년 2월) 계획의 8개 과제 시행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 과제는 ▲반도체,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이동 수단),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관련 대학 인재 양성과 산업 육성 ▲한국(K) 미용(뷰티)·건강 음식(헬스 푸드)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보건의료 디지털 문해력·반도 설계 전문기업(팹리스)·드론 교육 ▲지역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라이즈 사업 추진으로 지역 대학과 성남의 미래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다"면서 "각 대학을 통해 유입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산업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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