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 '영웅 기억' 범시민 캠페인 전개

  • 전국
  • 충북

충북북부보훈지청, '영웅 기억' 범시민 캠페인 전개

도민체전 연계 3만여 명에 보훈 가치 전파

  • 승인 2025-05-09 12:3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
'Remember 히어로즈! 영웅들에게 감사를' 캠페인 모습.
충북북부보훈지청이 대규모 체육행사와 연계해 보훈 문화 확산에 나섰다.

3만여 명이 모인 도민체전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보훈 의식을 고취시켰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8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해 'Remember 히어로즈! 영웅들에게 감사를'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는 충주시,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약 3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실천하는 '모두의 보훈' 문화 확산을 목표로 행사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독립·호국영웅 감사글 작성 이벤트를 진행했다.

감사글 작성자에게는 경품 뽑기를 통한 기념품이 증정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6·25전쟁 영웅을 기리는 충주의 '히어로드' 홍보존과 4·19, 5·18 등 각종 보훈 기념일 홍보존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보훈 홍보 활동이 전개됐다.

조길형 충주시장도 충북북부보훈지청 홍보 부스에 방문해 힘찬 응원을 보냈다.

박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특히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보훈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6대 전략 산업으로 미래 산업지도 그린다
  2. 강성삼 하남시의원,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 직격탄
  3. [특집]대전역세권개발로 새로운 미래 도약
  4. 대전시와 5개구, 대덕세무서 추가 신설 등 주민 밀접행정 협력
  5.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위촉식 개최
  1. 백소회 회원 김중식 서양화가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올해의 작가 대상 수상자 선정
  2.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3. 충남대·한밭대, 교육부 양성평등 평가 '최하위'
  4. 9개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전 토론과 협의부터" 공개 요구
  5. 대전경찰, 고령운전자에게 '면허 자진반납·가속페달 안전장치' 홍보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