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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2동, 실버경찰대봉사단 '온(溫)동네 고구마 심기' 행사 개최 |
이번 행사는 실버경찰대봉사단의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온(溫)동네 고구마 나눔' 사업의 일환이다. 봉사단은 4월부터 땅을 갈고 고랑을 정비하는 등 꼼꼼한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약 1,200개의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수확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김선희 실버경찰대장은 "올해도 풍성한 수확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실버경찰대 봉사단의 꾸준한 활동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촌2동 실버경찰대봉사단은 매년 고구마와 감자 등 농작물을 재배해 판매 수익을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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