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우유, 최대 40% 할인으로 소비자 유혹

  • 정치/행정
  • 세종

국산 우유, 최대 40% 할인으로 소비자 유혹

하나로마트 62개 매장에서 5월 14일까지 진행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 주최
K-MILK 인증마크 부착 제품만 할인 대상
국내 낙농산업 활성화 위한 소비 촉진 행사

  • 승인 2025-05-10 12:38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우유자조금] 사진자료01_보
이날 캠페인 모습.사진 왼쪽부터 최기생 홍성낙농업협동조합장(농협중앙회이사), 강래수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부산우유협동조합장),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연화 소비자네트워크회장,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 이찬호 농협유통 전무이사, 최영섭 하나로마트 양재점 지사장. 사진=우유자조금관리위 제공.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5월 9일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품질을 알리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 주최로 전국 하나로마트 62개 매장에서 5월 14일까지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국산 우유를 제공한다.

이날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장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우유의 우수한 품질과 신선함을 홍보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소비 침체와 농가 고령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낙농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비자들에게 국산 우유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기간 양재와 수원, 성남 등 주요 대형 매장 22곳에서는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품질을 강조하는 홍보물과 영상 콘텐츠를 집중 송출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K-MILK 인증제도는 ▲제품에 사용된 원유의 100% 국산 사용 ▲제품 전체 중 우유 원료 비중 50% 이상 ▲인증심사에서 부적합 이력 없음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만 부여된다.

이승호 위원장은 "이번 대규모 할인 행사는 국산 우유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접점"이라며 "고품질의 국산 우유를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국산 우유를 선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병우 대표는 "낙농 산업의 미래는 소비자와의 신뢰 속에 있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총 12만 리터에 달하는 백색시유 소비를 기대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약 130만 명이 방문하는 하나로마트 유통망을 통해 국산 우유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우유
마트 내 우유 판매 진열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3.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4.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5.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1.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2.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3. aT-한국수출입은행, K-푸드 수출 확대 공조
  4.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5.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헤드라인 뉴스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박정현 민선 9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2일 "대전시 재정이 사실상 '파산'위기에 직면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업무보고 검토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대전시 재정을 사실상 '부도' 및 '파산'으로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세입이 감소하는 악조건에서도 무리한 사업들을 강행해 지방채를 급증시켰고, 2022년 말 약 1조원이었던 채무는 2025년 말 1조 58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면서 "계획..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충청권에서는 2700여 세대가 집들이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4106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3505세대) 대비 4.5% 증가한 규모로,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1만 4913세대)과 유사한 수준이다. 충청권에선 2705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전국 입주 물량 중 19.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754세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입주를 시작하는데, 이는 지방 입주 물량 중 가장 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