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법을 아시나요?

  • 사람들
  • 뉴스

송주법을 아시나요?

서구 평촌2동 지회, 송주법(한전) 지원사업으로 장학금 전달식과 어버이날 위문잔치 벌이다

  • 승인 2025-05-10 00:0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46791907777.-182762457
“송주법을 아시나요?”

대전시 서구 평촌2동 지회(주민 대표 송은애)는 송주법(한전) 지원사업으로 5월8일 오전 11시 평촌2동 마을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 행사는 평촌2동 어버이날 위문잔치와 함께 치러져 마을 축제가 되었다.

송은애 주민 대표는 “송주법(한전) 지원사업은 한국전력이 관리하는 전력 송·변전 설비 설치로 인해 마을 주변 지역에 발생하는 잠재적인 사고위험, 경관 훼손과 지가 하락 등의 피해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재산권을 보장하고, 전력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temp_1746791907758.-182762457
송 대표는 “송주법은 전기요금 지원 등 주민지원사업과 지역 주민복지사업과 소득증대사업, 주민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육영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평촌2동 주민회의(마을회)에서는 장학금과 주민 화합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사업 실시 전 주민회의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학업증진을 위해 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문화체험 행사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송주법(한전) 장학금 대상자는 동방고 김 모 군 등 2명과 대전외국어고 김 모 양 등 총 4명이 선정돼 각 50만원씩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됐다.

temp_1746791907779.-182762457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 대표는 "평촌 2동 주민 대표 어르신 한 분 한 분 모두가 의견이 일치되는 덕분에 주민 화합이 잘 이루어져 시골 마을에서 화합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며 “시골마을에서는 자녀가 태어나면 마을 사람들이 그 아이를 키운다는 옛말이 있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또 "송주법(한전)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문화체험 여행과 아이들의 장학 사업에 중점을 두고 날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노선 공개… 7월 국토부 승인 신청 예정
  2. 이재명 우주항공 대선 공약에 대전 빠져 '논란'
  3.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이상 아닌 현실적 선택지
  4. 대전 동구, '트램 착공' 앞두고 주민불편 대응 '총력'
  5. 대전시, 한밭문화체육센터 오픈
  1. 대선 본선레이스 돌입…충청현안 골든타임
  2. 대전문화재단, 0시축제 거리공연팀 공개 모집…13일까지 접수
  3. 배재대 지역민과 함께하는 '2025년 연자골 대동제' 막올려
  4.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
  5. 대전 중구, 어르신을 위한 'RFID 차단 보안복대' 배부

헤드라인 뉴스


세 후보 行首완성 등 공약…금강벨트 헤게모니 쟁탈전

세 후보 行首완성 등 공약…금강벨트 헤게모니 쟁탈전

21대 대선 3자 구도를 형성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2일 각각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선거전 초반 헤게모니 쟁탈전에 나섰다. 특히 세 후보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등 국가균형발전 핵심 이슈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최대승부처인 금강벨트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전투화 끈을 졸라맸다. 이 후보는 560만 충청인의 염원이자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10대 공약에 여섯 번째로 포함시켜 주목을 끌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임기내 건립하겠다는 내용을 다시 상기했다...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이상 아닌 현실적 선택지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이상 아닌 현실적 선택지

2022년 5월 10일 전면 개방과 함께 국민 품에 안긴 지 3주년을 맞은 '청와대'. 영욕의 상징으로 통한 청와대의 미래지향적 선택지는 어디일까. 6월 3일 대선 국면에선 다시금 권력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청와대 방문객 수가 부쩍 늘고 있다. 운영 주체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청와대 재단은 이 같은 여건 변화와 관계없이 일상적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중도일보는 '국민 vs 권력' 사이에서 기로에 선 청와대 개방 3주년을 재조명하고,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 필요성에 무게를 싣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류현진 13일 등판…한화이글스, 새로운 역사 도전
류현진 13일 등판…한화이글스, 새로운 역사 도전

프로야구 KBO리그 단독 1위를 달리는 한화이글스가 대전 홈에서 구단 최다 연승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한화는 13일부터 18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두산 베어스(13~15일)와 SSG 랜더스(16~18일)를 상대로 6연전을 펼친다. 이번 시리즈에서 관심을 끄는 건 구단 최다 연승(14승) 기록 경신이다. 더 나아가 앞으로 한화가 21세기 구단 최다 연승을 얼마나 더 늘릴지 주목된다. 한화는 4월 26일 kt wiz전부터 5월 1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12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가 12연승을 거둔 건 199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서 지지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전서 지지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 공식 선거운동 시작 공식 선거운동 시작

  • 대선 선거운동 첫 날 대전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대선 선거운동 첫 날 대전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