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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평촌2동 지회(주민 대표 송은애)는 송주법(한전) 지원사업으로 5월8일 오전 11시 평촌2동 마을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 행사는 평촌2동 어버이날 위문잔치와 함께 치러져 마을 축제가 되었다.
송은애 주민 대표는 “송주법(한전) 지원사업은 한국전력이 관리하는 전력 송·변전 설비 설치로 인해 마을 주변 지역에 발생하는 잠재적인 사고위험, 경관 훼손과 지가 하락 등의 피해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재산권을 보장하고, 전력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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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송주법(한전) 장학금 대상자는 동방고 김 모 군 등 2명과 대전외국어고 김 모 양 등 총 4명이 선정돼 각 50만원씩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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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는 "평촌 2동 주민 대표 어르신 한 분 한 분 모두가 의견이 일치되는 덕분에 주민 화합이 잘 이루어져 시골 마을에서 화합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며 “시골마을에서는 자녀가 태어나면 마을 사람들이 그 아이를 키운다는 옛말이 있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또 "송주법(한전)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문화체험 여행과 아이들의 장학 사업에 중점을 두고 날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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