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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논산 출신 가수 하나영 씨가 5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콩닥사랑’, ‘십년만 돌려주세요’ 등의 대표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하나영은 다수의 TV프로그램, 토크쇼, 예능 출연은 물론 지역 축제에서도 활약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나영 씨는 “논산 시민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장학금과 함께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9일에는 논산제일성결교회(담임목사 최낙훈)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논산제일성결교회 최낙훈 담임목사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성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논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감사를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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