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배달강좌 참여자 모집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배달강좌 참여자 모집

학습은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간다

  • 승인 2025-05-11 10:5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 ‘2025년 찾아가는 배달강좌’ 참여자 모집
진주시, '2025년 찾아가는 배달강좌' 참여자 모집<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그룹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진주시민 또는 진주소재 직장인 5~10명이 학습그룹을 구성해 배우고 싶은 과목을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강좌를 운영하는 맞춤형 단기 교육사업이다.



강의 분야는 자격증, 취미, 문화예술, 건강 등 평생학습 전반을 아우르며, 강의는 1회당 2~3시간, 최대 10회 이내로 구성된다.

1강좌당 최대 80만 원 강사료가 지원되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학습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이번 배달강좌는 기존 강좌에 접근하기 어려운 계층이나 지역에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자율참여를 기반으로 한 학습그룹 운영을 통해 소규모 학습공동체의 자생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대표자가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5월 28일 진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에 공개되며, 강사 공개모집 후 7월부터 10월까지 강좌가 진행된다.

다만 강좌 개설은 신청자 수, 강사 수급, 강의 여건 등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수요와 신청자의 학습 목적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한 교재비와 재료비가 지원되지 않아 일부 강좌에서는 학습자 부담이 다소 높아질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자 주도의 강의 문화를 확대하고, 지역 중심의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배움이 필요한 곳에 도착한 강의 하나가, 단지 지식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닫혀 있던 삶의 문을 열고 기다리던 사람의 시간을 깨우는 일이어야 한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의사이잖아요" 응급실·수술실 지키는 배장호 건양대병원장
  2. 공실의 늪 빠진 '나성동 상권'… 2026 희망 요소는
  3. 대전·충남 어린이교통사고, 5년만에 700건 밑으로 떨어졌다
  4. 충남·북 지자체 공무원 절반 이상 "인구 감소·지방 소멸 위험 수준 높아"
  5. [기고]신채호가 천부경을 위서로 보았는가
  1. 계룡그룹 창립 56주년 기념식, 병오년 힘찬 시작 다짐
  2. 대전 학교 앞 문구점 다 어디로?... 학령인구 감소·온라인 구매에 밀렸다
  3. 세종RISE센터, '평생교육 박람회'로 지역 대학과 협업
  4. 통행 방해하는 이륜차
  5. 세종시교육청, 다문화 교육지원 마을강사 모집 스타트

헤드라인 뉴스


재건축현장서 발견된 폐기물… ‘누가? 언제?’ 책임공방 가열

재건축현장서 발견된 폐기물… ‘누가? 언제?’ 책임공방 가열

대전 동구 대전천 옆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매립 시점이 불분명한 폐기물 4만t이 발견돼 89억 원의 오염 정화비용이 든 사건의 책임을 규명하는 소송이 시작됐다. 1985년 이곳에 5층 높이 아파트를 짓기 전 누가 무슨 목적으로 25톤 덤프트럭 1600대 분량의 폐기물을 땅속에 묻었느냐가 쟁점이다. 20일 대전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 가오동 한 재건축조합이 대전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상대로 옛 주공아파트 철거 현장에서 나온 폐기물의 처리비용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 준비기일이 19일 진행됐다. 조합원 460명으로 구성된 이곳..

올해 대전 아파트 공급 물량 1만 4000여 세대… 작년 대비 약 3배
올해 대전 아파트 공급 물량 1만 4000여 세대… 작년 대비 약 3배

올해 대전에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보다 세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개발·재건축을 중심으로 가로주택정비, 공공주택, 택지개발, 지역주택조합 등 사업 물량이 고루 포진하면서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 지역의 아파트 공급 물량은 총 20개 단지, 1만 4327세대로 집계됐다. 일반분양 1만 2334세대, 임대는 1993세대다. 이는 2025년 공급 물량인 8개 단지 4939세대와 비교해 9388세대 늘어난 규모다. 자치구별로는 동구가 8개 단지 4152세대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했다. 이어 서구 3개 단지..

"중부권 생물자원관 세종으로"… 빠르면 2030년 구체화
"중부권 생물자원관 세종으로"… 빠르면 2030년 구체화

세종시 중앙공원 2단계 부지에 중부권 생물자원관을 유치하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충청권에만 생물자원관이 전무한 상황에서 권역별 공백을 메우고, 행정수도와 그 안의 금강 생태 기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대안으로 여겨진다. 시는 2022년부터 정부를 향해 중부권 생물자원관 건립사업 타당성 설득과 예산 반영 타진에 나선 가운데, 최근 환경부로부터 강원권 생물자원관(한반도 DMZ평화 생물자원관) 건립 추진 이후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수도권(인천시)엔 국립생물자원관(본관·2007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막아라’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막아라’

  •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의견 수렴 속도낸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의견 수렴 속도낸다’

  • 통행 방해하는 이륜차 통행 방해하는 이륜차

  • ‘대한(大寒)부터 강추위 온다’ ‘대한(大寒)부터 강추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