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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미래 도시 여건 변화와 정책 대응'을 주제로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시 공직자와 외부 전문가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미래 발전 전략을 토론하고 논의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시의 미래상을 설계하고,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좋은 의견이 집약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5회 포럼을 통해 제시되고 제안된 훌륭한 비전과 아이디어들이 시정에 반영되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의 첫 번째 주제 발표를 진행한 김인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Seoul NEXUS 100 서울의 미래 비전과 공간구상'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장기적인 공간 비전과 도시계획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이어 홍경구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도시변화 트렌드와 용인특례시 도시특화 방향'을 주제로 도시 특화 방안과 시민이 행복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고, 전병혜 용인시정연구원 공간환경연구부장은 '용인특례시 미래 여건 전망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용인특례시의 미래 비전 수립 과정에서의 과제와 발전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 권일 한국교통대학교 도시공학전공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는 손영태 명지대 스마트모빌리티공학전공 교수와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이인규 용인시정연구원 공간환경연구부 연구원이 용인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과 공간 설계, 교통인프라 구축, 미래 비전, 정책 과제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편 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미래 산업 및 경제 ▲골목경제와 크리에이티브 시티 ▲미래도시 공간특화 방향 등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논의가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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