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투·개표소 화재안전대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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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투·개표소 화재안전대책 본격 추진

26일까지 관내 내 37개 투·개표소 점검

  • 승인 2025-05-12 10:56
  • 수정 2025-05-12 14:22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선거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는 사진
태안소방서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 내 37개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하며 선거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선거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하는 모습.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 내 37개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이달 2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하며 선거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선거의 공정성과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재난취약계층의 보호와 함께 투·개표소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은 태안군 내 선거관리위원회 청사 1개소를 포함해 사전투표소, 투표소, 개표소 등 총 37개소이며, 태안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 4명이 참여해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장애물 제거 여부,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특히, 현장 점검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모든 사항은 사전투표일 전인 5월 28일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선거 전날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관내 투·개표소 주변 유동순찰을 강화하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류진원 태안소방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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