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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뉴스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실습 워크숍' 모습. 사진=뉴스테크이니셔티브 제공 |
이번 워크숍은 뉴스테크이니셔티브, 한국신문협회 디지털협의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센터가 주관했으며,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가 후원했으며, 40여 개 언론사의 기자 및 기술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생성형AI는 뉴스 콘텐츠의 기획, 작성, 편집, 유통 전 과정에서 혁신을 이끌며, 특히 AI 에이전트 기술은 뉴스룸의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워크숍은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의 코딩 접근법과 Google Vertex AI 플랫폼을 활용한 LLM 기반 접근법 두 가지로 나누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성신여대 AI융합학부 오장민 교수가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MCP의 기본 개념 및 구조를 설명하고,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MCP를 활용한 뉴스 기사 검색 및 요약 에이전트 구축을 실습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구글의 신항식 AI 스페셜리스트가 뉴스룸에서의 AI 활용 사례와 LLM 최신 개발 동향을 공유했으며, GS네오텍의 김민형 매니저가 Vertex AI 플랫폼을 통한 LLM 애플리케이션 개발 실습을 진행했다.
황용석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센터장은 "생성형 AI를 언론기사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는 언론사의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며 "뉴스테크 워크숍은 실제 기술을 학습하면서, 언론사 제작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저널리즘 AI 기술 생태계의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뉴스테크 익스체인지도 기획 중이다"고 덧붙였다.
현옥란 기자 seve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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