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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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찾아가는 건축민원 상담 운영

건축 개발 수요 증가 맞춰 인허가 절차 지원 강화

  • 승인 2025-05-12 12:2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용인특례 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는 건축과 개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찾아가는 건축행정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관내 개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건축주들이 겪는 인허가 관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허가, 개발행위,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 주요 인허가 절차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구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공무원들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첫 일정은 14일 원삼면을 시작으로 20일 이동읍, 6월 11일 남사읍, 6월 18일 백암면, 6월 25일 양지면에서 진행된다.



처인구 관계자는 "건축 인허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절차가 복잡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다"며 "현장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종율 처인구청장은 "개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상담 수요에 따라 하반기에도 운영 횟수를 조정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 이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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