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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2025 상반기 첫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서부초 학생들과 김영삼 부의장. [출처=대전시의회] |
이날 서부초 학생들은 일일 시의원이 되어 '스마트폰 중독방지 어플 사용' 안건을 직접 제안하고, 이에 대한 토론과 투표를 진행했다. 건강하고 똑똑한 스마트폰 사용 방법에 대해 서로 논의한 뒤 자유발언을 통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등 모든 프로그램에 진지하게 참여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의회 의사일정의 모든 과정을 체험해 보고 지방자치의 역사에 대해 알아본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 의사결정 처리 과정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회교실을 함께한 김영삼 부의장(서구2·국민의힘)은 "대전시의회는 더 나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여러 안건을 의논하고 결정하고 있다"며 "오늘 경험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참여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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