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꽃가루부터 비 오는 날까지… 5월 알러지 철벽 방어법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다문화] 꽃가루부터 비 오는 날까지… 5월 알러지 철벽 방어법

  • 승인 2025-05-14 16:40
  • 신문게재 2025-05-15 7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25.05.15)5월의 건강관리(알러지)
따뜻한 햇살 아래 꽃이 만개하는 5월은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꽃가루가 많이 날려 알러지 환자들에게는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봄철에는 꽃가루로 인한 코막힘, 재채기, 눈의 가려움 등의 알러지 증상이 증가하고, 알러지가 없는 사람에게도 일시적인 알러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비 알러지'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비 알러지'는 비 오는 날, 높은 습도와 함께 곰팡이의 포자나 대기중 오염물질이 증가하면서 알러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몇가지의 간단한 방법으로 알러지를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수칙을 알아보도록 하자.



1단계: 외출 전 준비

-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은 외출을 자제한다.



- 외출 시에는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한다.

- 가능하다면 모자나 안경을 써서 얼굴에 꽃가루가 닿는 것을 줄인다.

2단계: 외출 후 청결 유지

- 귀가 후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어 몸에 묻은 꽃가루를 제거한다.

- 갈아입은 옷은 바로 세탁하고 외출복과 실내복을 분리해서 보관한다.

3단계: 실내 환경 관리

-실내는 자주 환기하되, 꽃가루가 많은 오전보다는 오후 시간대를 선택한다.

-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한다.

- 침구류와 커튼 등은 주기적으로 세탁하여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를 줄인다.

4단계: 면역력 관리

-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수분을 충분히 마셔 신체의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한다.

- 규칙적인 수면과 가벼운 운동을 통해 몸의 균형을 유지한다.



이러한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알러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5월의 싱그러운 자연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 나만의 건강 루틴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따이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2.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3. 법원, '초등생 살인' 명재완 정신감정 신청 인용…"신중한 심리 필요"
  4. 33도 폭염에 논산서 60대 길 걷다 쓰러져…연일 온열질환 '주의'
  5. 세종시 이응패스 가입률 주춤...'1만 패스' 나오나
  1. 필수의료 공백 대응 '포괄2차종합병원' 충청권 22곳 선정
  2. 폭력예방 및 권리보장 위한 협약 체결
  3. 임채성 세종시의장,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4. 건물 흔들림 대전가원학교, 결국 여름방학 조기 돌입
  5. (사)한국청소년육성연맹,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식

헤드라인 뉴스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이재명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보수야권을 중심으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었지만, 행정수도 완성 역행과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통행식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 비(非) 충청권에서도 불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이 같은 이유로 전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향후 정치 일정에서 해수부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지급키로 한 소비쿠폰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충청권 시도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사라지면서 행정당국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 다소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처리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과 충남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되며, 딥테크 기술창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전국 197개 기업 중 대전·충남에선 3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의 16.8%에 달하는 수치로, 6곳 중 1곳이 대전·충남에서 배출된 셈이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27개 기업이 선정되며, 서울·경기에 이어 비수도권 중 최다를 기록했다. 대전은 2023년 해당 프로젝트 시행 이래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