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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은 5월 12일부터 6개월간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선발된 청년인턴 5명을 주요 부서에 배치해 행정 실무와 정책참여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은 청년인턴 모습.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5월 12일부터 6개월간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선발된 청년인턴 5명을 주요 부서에 배치해 행정 실무와 정책참여 경험을 제공한다.
청년인턴들은 지난 3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최종 채용돼, 5월 12일부터 약 6개월간 태안해양경찰서에서 근무하게 되며, 기획운영과, 해양안전과, 해양오염방제과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되어 실무를 수행하게 된다.
태안해경은 이번 인턴십을 통해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행정기관의 직무 경험과 정책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기 위한 실질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인턴 최윤서(26)씨는 "해양경찰의 실무 경험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해 태안해양경찰서에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 방향을 더 분명히 설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영 서장은 "인턴 활동이 향후 해양안전 및 공공행정분야로의 진로 설정에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청년인턴들이 해양경찰의 다양한 역할을 직접 경험하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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