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솔브릿지, 지역 우수기업과 함께 ‘2025 커리어 라운지’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우송대 솔브릿지, 지역 우수기업과 함께 ‘2025 커리어 라운지’

글로벌 인재-지역기업 간 맞춤형 채용 연계의 장 마련

  • 승인 2025-05-14 16:17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솔브릿지 2025 Career Lounge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5월 13일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채용 행사인 '2025 커리어 라운지'를 개최했다. /우송대 제공
우송대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5월 13일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채용 행사인 '2025 커리어 라운지(Career Loung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솔브릿지와 엔디컷국제대학 재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면접과 상담이 이루어졌다.

'2025 커리어 라운지'는 지역의 우수기업 7곳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솔브릿지를 직접 찾아와 다양한 국가 출신의 학생들과 1대 1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 기업은 ▲셀아이콘랩 ▲CHC LAB ▲두드림 ▲나노소프트 ▲로우파트너스 ▲삼진정밀 ▲장충동왕족발보쌈 등이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공 수업을 전부 영어로 이수한 글로벌 경영학도로, 영어는 물론 한국어와 모국어까지 구사 가능한 다국어 인재들이다. 이들은 면접 전 취업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 교정, 면접 요령 등에 대한 개별 상담도 받았다. 1차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일부 학생은 각 기업의 본사로 초청돼 2차 심층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니엘 스웨인펄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장은 "솔브릿지는 매년 커리어 라운지를 통해 학생들이 우수한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국제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한 글로벌 인재들이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모든 강의를 영어로 진행하며, 전체 재학생의 약 70%가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상위 5% 경영대학에만 부여되는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2014년, 2019년, 2024년 세 차례 연속 획득했으며, 국내 대학 최초로 AACSB 혁신상도 2016년과 2022년 두 차례 수상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공기 중 이산화탄소 직접 포집 기술 2026년 스마트팜서 상용화 기대
  2. 예산 관광의 새 마루지…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개장
  3. [현장] 유학생에겐 외로운 명절 연휴… 전통문화로 정 나누는 대학가
  4. 충청지방우정청, 추석 앞 아동복지시설에 '추석빔' 전달
  5. 한화이글스 2025 포스트 시즌 경기 날짜는?
  1. [추석특집] 긴 한가위 연휴 '고향 사랑' 지역명소 여행은 어때요?
  2. 볼거리·체험거리 풍성… 긴 추석연휴 충남 방문 어때?
  3. 야구의 메카 세종 향해 도약… 제9회 세종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4. [국군의날] #아내는 TOD 남편은 육군경비정…충남서해 수호 부부군인의 '하모니'
  5. 천안 각원사, 추석 명절 맞아 홀몸노인 172가정에 정성 담은 도시락 전달

헤드라인 뉴스


역대급 긴 연휴… `고향사랑` 지역명소 즐겨볼까?

역대급 긴 연휴… '고향사랑' 지역명소 즐겨볼까?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2025년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로 여느 때보다 길다. 국민 10명 중 4명이 연휴 중 국내외 여행을 계획 중이다. 해외로 떠나는 인원도 적지 않지만 그동안 미처 몰랐던 지역의 숨은 명소를 찾는 것도 기억에 남는 명절을 보내는 방법이 될 것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민 99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40.9%가 추석 연휴 여행을 계획했다. 이중 국내 여행은 89.5%, 해외여행은 10.5%다. '민족대이동'으로 고속도로와 국도뿐 아니라 하늘길도 붐빌 전망이다. 유독..

[10월 2일 노인의 날] 디지털 세상에 도전하는 어르신들
[10월 2일 노인의 날] 디지털 세상에 도전하는 어르신들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혼자 힘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다루고 싶어요." 노인의 날을 하루 앞둔 1일, 대전 유성구 진잠도서관 디지털배움터. 낯선 프로그램 화면 앞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던 한 수강생의 말에는 디지털 사회에 뒤처지지 않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키오스크와 모바일·인공지능(AI) 서비스 확산으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가 심화되는 가운데, 스스로 배우고 도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작은 희망을 보여주고 있었다. '디지털배움터'는 누구나 쉽게 디지털 세상에 적응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교육을 추진한다. 이곳에서는..

경찰 국정자원관리원·관련업체 4곳 압수수색…계약·고용관계 파악할듯
경찰 국정자원관리원·관련업체 4곳 압수수색…계약·고용관계 파악할듯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2일 오전 9시부터 국정자원관리원과 배터리 이전사업에 참여한 민간 업체 4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전경찰청은 이날 수사인력 30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화재 원인 규명에 필요한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관계자들 진술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서류와 데이터 등을 확보해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장에서 배터리 이전 작업을 실시한 이들의 고용과 하청 계약서를 확보해 정당한 업무가 이뤄졌던 것인지 파악하려는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배터리를 옮..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복 입고 배우는 큰절 한복 입고 배우는 큰절

  • 다 같이 외치는 ‘청렴 동구’ 다 같이 외치는 ‘청렴 동구’

  • 추석 앞 붐비는 도매시장 추석 앞 붐비는 도매시장

  • 열려라 취업문 열려라 취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