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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시 후 박정현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부여엔젤봉사단은 4월 22일 지역 주민과 단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바자회를 열고 발생한 수익금 200만 원을 이날 군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부여군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뒤,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정선희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바자회 수익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해마다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엔젤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엔젤봉사단은 2018년 창단 이래 매년 성금 기부와 반찬 나눔, 독거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위한 나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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