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산뜻한 봄 프로모션 만나볼까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과 아울렛서 산뜻한 봄 프로모션 만나볼까

대전신세계, 머스트 해브 패션 테마로 쇼핑 혜택 준비
갤러리아타임월드, T.브랜드 위크로 고객몰이 한창
롯데백 대전점, 부부의날과 성년의날 맞이 행사 눈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봄 날씨 맞춤형 이벤트도

  • 승인 2025-05-15 16:07
  • 신문게재 2025-05-16 5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롯데현아
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전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즌에 발맞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22일까지 '머스트 해브 패션(MUST have FASHION)'을 테마로 스타일 지수를 높여줄 아이템을 쇼핑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해외패션 브랜드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발렌티노는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최대 40% 할인, 페라가모는 1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최대 50% 할인 행사를 연다. 마쥬와 산드로, 쟈딕앤볼테르도 시즌오프 상품을 최대 30%, 겐조는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 르메르, 플리츠플리즈, 바오바오, 산드로(여성), 띠어리(여성), 마쥬, XYTS, 브루넬로쿠치넬리 등도 브랜드멤버쉽, 신상품 제안전, 시즌오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도 다양하다.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4층에는 미국 스트릿 패션 브랜드 마크곤잘레스가 문을 연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주말 풍성한 사은 혜택과 상품행사를 선보이는 'T.브랜드 위크'를 펼친다. 먼저 주말 동안 갤러리아카드 또는 제휴카드로 남성명품부터 여성의류, 골프, 아웃도어를 포함해 가구, 침구 브랜드까지 총 200개의 브랜드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15%에 해당하는 G캐시 증정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각 층 행사장과 매장에서도 다양한 상품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럭셔리 니치 향수 블랜드 '크리드'에서는 구매 조건에 따라 디스커버리 키트, 어토마이저, 월렛 등을 추가로 증정하고 국내 프리미엄 식탁 브랜드 '몽키우드'에서는 세라믹 테이블 20% 할인과 추가 사은품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성년의날'과 '부부의날'을 앞두고 축하와 감사의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선물 아이템을 제안한다. '성년의날' 대표 선물로 가장 사랑 받는 아이템인 향수 상품에 대한 프로모션을 향수 브랜드별로 만나볼 수 있다. '베르사체 퍼퓸' 매장은 베르사체 향수 30% 할인 + SNS 플친추가 5% 추가 할인 혜택, 마이클코어스 향수 품목별 50% 할인, 모스키노 향수 품목별 30% 할인, 디스퀘어드2 향수 50% 할인 등 향수 제품에 대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부의날'을 앞두고 코스메틱 브랜드도 다양한 기획세트를 제안한다. 에스케이투 매장에서는 선물상품으로 추천하는 '피테라 풀라인업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세트', '제놉틱스 인피니트오라 에센트 세트' 등 정품 상품에 더해 다양한 증정 상품을 추가한 기획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따뜻한 봄 날씨에 맞추어 풍성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준비했다. 캐치티니핑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오로라핑 포토 이벤트를 17~18일 1층 해피니스 스퀘어 앞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로라핑 포토 이벤트는 티니핑 팝업스토어에서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날씨에 따라, 17~18일 옐로우 스프링스 비어파티가 운영된다. 1층 서측 조이풀 트레인 앞에서 논알콜 맥주 증정 및 생맥주가 판매된다. 23~25일 3층 스카이테라스에서 진행되는 와인&피크닉 사전예약도 오픈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유명 브랜드 와인을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고, 와인 시음과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3.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