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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15일 캐나다 랑가라 대학교 교환학생 및 교수진 20명을 초청해 잠방골로 떠나는 바랑여행을 실시헸다. |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독립운동사와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한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가장 먼저 홍주읍성을 방문하여 전통 다례 체험을 통해 한국의 예절 문화를 배우고 홍주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용운 선생 생가에서는 사물놀이, 민요, 판소리 배우기 등 한국 전통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대표작 '님의 침묵'이 담긴 전통 시집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식 홍보전산담당관은 "이번 탐방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독립운동과 전통문화를 알리고 홍성의 역사적 매력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잠방골로 떠나는 바랑여행' 체험은 총 5회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행사는 4회차로 진행됐으며, 역사 교육과 한류 문화 체험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체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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