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상공회의소장, 홍성 방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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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상공회의소장, 홍성 방문 추진

테드 타운젠트 회장, 멤피스와 홍성 간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모색

  • 승인 2025-05-17 11:3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가 14일 미국 멤피스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테드 상공회의소장을 만나고 있다.
홍성군이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 2025의 명예 국가로 대한민국이 선정되도록 승인한 테드 타운젠트 멤피스 상공회의소장의 방문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타운젠트 회장은 멤피스와 홍성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홍성을 방문할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홍성군에 따르면, 15일 멤피스 다운타운 상공회의소에서 타운젠트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타운젠트 회장은 미시시피강을 중심으로 한 멤피스의 농업 중심 산업 체계를 소개하며, 트럭 보유 대수 미국 2위, 잘 구축된 도로망을 바탕으로 노동집약적 산업이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페덱스가 50년간 지역 내 세금 1위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일론 머스크의 XAI가 1년 만에 멤피스 2위 기업으로 도약한 사례를 언급하며 멤피스를 데이터 혁신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메디컬 산업 등 혁신 산업 육성에 주력하는 멤피스 상공회의소는 비즈니스 퍼실리티 잡지에서 미국 1위를 기록했다고 강조하며, 효성하이코(HICO)의 2029년까지 증설 계획을 덧붙여 대한민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협력 의사를 나타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이 축산군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음을 소개하며 타운젠트 회장을 초청했다. 또한 홍성 국가산업단지가 첨단 산업을 육성 중임을 밝히고, 효성중공업 유치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회장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테드 타운젠트 회장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테네시 경제 및 지역사회 개발부 최고 운영자 직책을 역임했으며, 2021년에는 포드와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블루오벌SK 유치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미국 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반도체·배터리 공장 신설, 노후 전력기기 교체 등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테네시주 멤피스 초고압 변압기 공장의 추가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멤피스 공장은 미국에서 765킬로볼트(㎸)급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공장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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