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세종시 직행고속 노설 신설 요망

  • 전국
  • 서산시

서산지역, 세종시 직행고속 노설 신설 요망

  • 승인 2025-05-17 21:5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20250517_111350
서산 공용버스터미널 전경


서산시민들이 서산과 세종시를 연결하는 직행 고속버스 노선 신설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서산에서 세종으로 이동하려면 당진, 공주, 내포 등 여러 지역을 경유 하면서 약 4시간 가까이 소요되며, 불편과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실제 거리상 2시간도 안 되는 구간을 4시간이나 걸리는 타 지역 경유 노선만 있어 효율이 떨어진다"며 "오전과 오후 각각 1회씩, 하루 2회 정도라도 직행 버스를 운행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박모(여·68) 씨는 "서산에 친지가 있어 자주 오고 가지만, 이동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늘 불편하다"며 "직행 버스가 생긴다면 왕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서산의 한 시민은 "부산까지도 직행 노선이 생겨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세종시 같은 가까운 도시에도 직행 노선이 있다면 훨씬 편리하고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서산에서 세종 구간 고속버스는 하루 3회 운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1회는 당진과 공주를, 또 다른 1회는 당진만을, 나머지 1회는 내포와 공주를 각각 경유하고 있다.

그러나 직통 노선은 없어 실질적으로 장거리 이동에 가까운 소요 시간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으로 실질적인 '직행' 기능은 하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을 낳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일부터 서산-부산 간 장거리 고속버스 노선이 개통돼 하루 5시간 거리도 직행으로 연결되고 있는 만큼, 가까운 지역에도 직행 노선을 마련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산시 관계자는 "서산-세종 직통 노선 개설과 관련해 충청남도 소관 부서로부터 검토 의견을 전달 받았다"며 "앞으로 관련 기관 및 버스 운송업체와 협의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는 승무원 인력 부족 등 여러 가지 여건상 직통 노선 신설이나 증차가 즉시 반영되긴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건이 충족되는 대로 관련 업계와 협의해 긍정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먹방 유튜버 쯔양, 피고소인 신분 대전둔산서 출석
  2. 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교육은 학생 위한 것… 단일화 땐 합리적·공정하게"
  3. 당진시, 봄감자 파종 관리 당부
  4. 차기 충남대병원장에 3명 입후보…이사회 12일 심사 후 교육부에 추천
  5. [사설] 석유화학 위기, 대산 단지 파급 살펴야
  1.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
  2. [사설] 지방분권·행정수도 개헌도 지금이 적기다
  3. 학습 평가, 수강과목 추천도 'AI'로…대학가 인공지능 플랫폼 도입
  4. 원자력연 방사성의약품 캐리엠아이비지, 이제 진단용 고용량도 건강보험 적용
  5. 충남대병원 대전지역암센터, 암예방의 날 맞아 워킹스루 캠페인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수영상 산업 허브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첫삽

'대전, 특수영상 산업 허브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첫삽

대전이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융복합 특수영상콘텐츠클러스터 기공식이 11일 오후 2시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됐다. 대전 융복합 특수영상 클러스터는 총 1690억 원(국비 772억 원, 시비 918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8층, 3만 3528㎡ 면적에 스튜디오 5개 실과 특수영상 기업 입주 공간 80개 실, 교육시설과 전시체험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며 완공은 2028년 10월, 개관은 2029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장, 임성환..

꿈돌이 호두과자, 대전역 판매 개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 기대
꿈돌이 호두과자, 대전역 판매 개시…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 기대

'꿈돌이 호두과자'가 대전역에서 본격 판매된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 호두과자'는 대전역 2층 '꿈돌이와 대전여행'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대전역 대합실 입점은 KTX 및 일반열차 이용객이 집중되는 핵심 동선에 판매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출장·여행객 등 외지 방문객이 가장 많이 오가는 공간에서 '대전 방문 기념 먹거리'로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시는 3월 중 꿈돌이 호두과자와 대전시티투어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체험·소비를 결합한 마케팅으로 확장할..

정부 `국가채용센터` 2030년 세종시 누리동 노크
정부 '국가채용센터' 2030년 세종시 누리동 노크

공직자 인재 선발의 허브 '국가채용센터'가 2030년 세종시 완성기에 맞춰 누리동(6-1생활권) 입지를 노크하고 있다. 국가채용센터는 여러 장소에 분산된 시험 출제와 채점, 면접, 역량평가, 개방형 직위 선발 등 공무원 채용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게 될 인사혁신처의 핵심 업무시설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016년 세종시 이전을 거쳐 현재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에 자리잡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11일 '국가채용센터 건립 사업'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 10일 기획예산처 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 대전 도심 곳곳 봄맞이 꽃단장 대전 도심 곳곳 봄맞이 꽃단장

  •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 갈고 닦은 실력 뽐내는 세계 미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