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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명지중학교, 전교생이 연구원 되어 인공지능 교육 체험 활동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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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명지중학교, 전교생이 연구원 되어 인공지능 교육 체험 활동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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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명지중학교, 전교생이 연구원 되어 인공지능 교육 체험 활동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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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명지중학교, 전교생이 연구원 되어 인공지능 교육 체험 활동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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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명지중학교, 전교생이 연구원 되어 인공지능 교육 체험 활동 사진 |
서산명지중학교(교장 정세용)는 5월 14일 오전 8시 30분, 전교생 48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AI LAB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LG디스커버리랩 부산'(LG연암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교육청 최종원 장학사의 도움을 받아 인공지능 전문가 16명의 연구원이 부산에서 파견되어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AI LAB 교육'은 도서 산간 지역 등 인공지능 교육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거나 LG디스커버리랩 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더욱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특히, LG대산화학공장이 인근에 있어 많은 LG임직원 자녀들이 다니는 본교에서 실시된 이번 체험은 찾아가는 AI LAB에 참여하고 싶다는 LG학부모님들의 요청으로 성사되어 그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LG R&D 연구원들이 교육 개발에 참여해 운영하는 5가지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 ▲로봇지능 ▲시각지능 ▲언어지능 ▲디지털휴먼 ▲데이터지능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로봇지능'과 '시각지능' 2개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로봇지능(SLAM 연구소)은 로봇이 스스로 지도를 그리는 원리를 배우고, 로봇이 장애물을 피하면서 자율주행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시각지능(제스처인식 연구소)은 AI가 사람 표정이나 동작을 보고 판단하는 원리를 배우고 손동작으로 로봇 움직임을 제어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진로활동실과 교실 등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같은 학년과 선배, 후배가 한 모둠으로 모두 4개 모둠이 구성되어 1교시부터 4교시까지 함께 체험하며, 다채로운 의견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가한 2학년 김ㅇㅇ학생은 "제가 연구원이 되어 교구를 사용해 설계하고 움직이도록 입체적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사실적으로 다가왔어요"라며 "인공지능은 미래 우리 실생활 전 영역에 필요한 기술로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고, 선후배와 함께해서 더 즐거웠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LG디스커버리랩 부산'은 국내 최초 체험형 AI 교육 기관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 모습 체험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공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커버리랩 이은정 책임연구원은 "오늘 교육으로 인공지능이 실행되기에 필요한 원리와 구성, 학습, 오류수정 등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를 함께 살아갈 인공지능을 조금 더 쉽게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희망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응용기술을 체험하고 원리를 발견,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인재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탐색 능력을 향상해 융합적 사고 및 미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학생들이 다양한 창의·융합 탐구활동으로 도전 의식 및 미래 진로 역량을 높이고, 문제해결 과정 및 결과 공유를 통한 융합적 성취와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정세용 명지중학교 교장은 "폭넓은 시각과 유연한 사고를 기르는 다양한 융합적 탐구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을 경험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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