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집중 안전점검 현장 지휘

  • 전국
  • 광주/호남

이학수 정읍시장, 집중 안전점검 현장 지휘

  • 승인 2025-05-19 11:5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이학수 시장, 집중안전점검 현장 직접 지휘 (1)
이학수 정읍시장이 최근 주요 시설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이학수 정읍시장이 최근 폐기물처리시설과 내장산 케이블카 등 주요 시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며 민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에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설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학수 시장, 집중안전점검 현장 직접 지휘1 (1)
이학수 정읍시장이 최근 주요 시설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정읍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의 일정으로 109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 시장의 현장 방문은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케이블카 시설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학수 시장, 집중안전점검 현장 직접 지휘2 (1)
이학수 정읍시장이 최근 주요 시설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서남권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이 시장은 재활용품의 선별·보관 상태, 선별시설 작업 환경 실태 파악 등 안전 관리 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어 내장산 케이블카 사업장에서는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 점검 상태,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주요 설비의 유지관리 현황 등을 직접 살펴보며 시설 관리자들에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을 확보해 신속하게 개선함으로써 재난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험 요소를 찾아내 개선하는 철저한 점검만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지속적인 위험요소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안전한 정읍 만들기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더불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 급식 파행 사태 초등학교까지 번지나…학부모 우려
  2. 길고 길었던 실종자 수색…76시간 만 극적 발견
  3. 대전변호사회, 경찰 형사사건 처리 업무평가 첫 시행
  4. 행정수도 완성 논의 본격화... "법적지위 부여 적극 추진"
  5. [인터뷰] '운동하고 연구하는' 정형외과 의사…유현진 전문의 "수술과 재활진료가 본질"
  1. 32사단, 대량살상무기 대응 통합훈련 실시
  2. 전문대, 내년 수시모집 15만명 선발… 충청권 1만 8081명
  3. 세종지역 초등 저학년 학교폭력 땐 '숙려기간' 준다
  4. 충남대병원 대전치매센터, 공공후견인 간담회 및 교육 열어
  5. 대전 전교조·인권단체 '대전판 리박스쿨' 청소년 기관 수탁 규탄

헤드라인 뉴스


특별법 국토소위 회부…행정수도 완성 열차 시동

특별법 국토소위 회부…행정수도 완성 열차 시동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이자 560만 충청인의 염원인 행정수도특별법이 21일 입법화를 위한 첫 관문인 상임위원회 소위에 회부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리나라 정부부처 3분의 2가 집적돼 있으며 대통령실과 국회 기능 이전이 예정된 세종시에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법적 지위를 부여 하기 위한 입법화 여정이 개문발차한 것이다. 행정수도특별법은 대통령실과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 안(案)과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 안..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의표명... 철도작업자 사망에 책임 통감
한문희 코레일 사장 사의표명... 철도작업자 사망에 책임 통감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9일 발생한 남성현~청도 작업자 사고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코레일은 공식 발표를 통해 한 사장은 "철도 작업자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고현장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한 사장의 임기는 내년 7월 23일 임기가 끝난다. 19일 10시 50분쯤 경부선 남성현~청도역 간 운행하던 제1903호 무궁화호 열차가 수해지역 비탈면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작업자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