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성군은 15일 전통시장 원산지표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했다. |
홍성농관원은 홍성전통시장상인회 교육관에서 홍성군, 홍성전통시장상인회, 소비자단체 등 5개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 이용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인들의 자율적인 원산지 표시 이행을 유도하여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 및 단체는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캠페인 및 계도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합동 점검 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성농관원 신형중 소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소비자와 상인이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광희 부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