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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조광희 부군수 주재로 2026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
군은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조광희 부군수 주재로 국장, 직속기관장,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주요 국·도비 사업의 예산 확보 여부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의료기기 해외진출 지원 제로트러스트 기반 구축 ▲홍주읍성 복원·정비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 ▲내포신도시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궁리항 명품해양 관광지 조성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연결 등 총 100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군은 이를 통해 총 4804억 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광희 부군수는 "현재 정부 예산 편성 절차가 진행 중인 중요한 시기"라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전략을 철저히 수립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부군수는 미래 사업 발굴과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별 담당 중앙부처와 도를 자주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마지막까지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 및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국·도비 확보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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