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대전캠퍼스 2명 등 교원 5명 스승의날 정부 포상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을지대 대전캠퍼스 2명 등 교원 5명 스승의날 정부 포상

민경완 교수 대통령 표창, 김윤미 교수 국무총리 표창… 한동균 교수 장관표창
대전캠 민선식 교수 신경생리학과 연구성과, 한현영 교수 진단수기 역량 향상

  • 승인 2025-05-21 15:42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clip20250521151948
왼쪽부터 을지대 민경완, 김윤미, 민선식, 한동균, 한현영 교수. /을지대 제공
을지대가 제44회 스승의날을 맞아 대전캠퍼스 2명 등 총 5명의 교원이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의학과 내과학교실 민경완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간호학과 김윤미 교수는 국무총리 표창, 의학과 영상의학교실 한현영 교수와 의예과 민선식 교수, 방사선학과 한동균 교수는 교육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한현영 교수와 민선식 교수는 대전캠퍼스에 근무 중이다.

민경완 교수는 27년 동안 내분비내과학 분야에서 교육·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당뇨병 환자 대상 운동요법과 교육법을 논문 등을 통해 학술적으로 정립했다.

김윤미 교수는 23년 연속 간호사 국시 응시생 전원 합격과 수석 합격생을 배출하고 간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학습법을 개발·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선식 교수는 신경생리학과 생체유효성 검증 연구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생리학·기초신경과학 등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다.

한동균 교수는 1315명의 방사선 전문가를 양성했으며, 다수의 저서 발간과 연구 발표·논문 게재를 통해 방사선학의 연구와 교육 발전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한현영 교수는 진단방사선학과 영상의학 교육과정의 기초를 마련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 진단 수기를 전문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편에 기여한 공로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수련병원 전공의 추가모집 착수…"또다시 특례"
  2. 지역대 글로컬대학 본선 티켓 따낼까… 예비지정 대면평가 돌입
  3. 호스피스병동 아버지 향한 아들 부부의 합주… "투병 앞 잠시 위로와 쉼되었길"
  4. 대전 골목 지키는 '자율방범대원의 집' 1호점 개점
  5. 증산도 상생봉사단, 태백산서 자연정화.산불예방 캠페인 벌여
  1. 대전·충남 대통령선거 현수막 등 훼손 27건…경찰 비상대응 총력
  2. 고령화시대 통합돌봄 어떻게? "의료와 돌봄의 민간참여 중요"
  3.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4. 대전교육청 7월부터 5개 자치구에 유보통합 인력 파견
  5. 금강환경청, 홍수취약지구 지자체와 대비태세 점검 간담회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특구 지정으로 우주, 바이오 산업 날개단다

대전시, 특구 지정으로 우주, 바이오 산업 날개단다

대전시가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와 '대전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로 각각 지정되며 바이오산업과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15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규제자유특구 3곳과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3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특정 지역에 일정 기간 규제 특례를 부여해 신기술·신산업을 실증하는 규제자유특구에는 대전과 울산, 전북이 뽑혔다. 대전은 우주 추진용 고압가스 부품의 기술기준 정립 및 시험·실증을 하는 '우주기술 연구·활용' 특구가 지정됐다. 특구는..

정치권 ‘부정선거 주장’ 영화 관람 윤석열 비판… 김문수는 ‘옹호’
정치권 ‘부정선거 주장’ 영화 관람 윤석열 비판… 김문수는 ‘옹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영화를 공개 관람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치권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계엄에 대한 반성·자중을 할 때 아닌가”라고 했고, 한동훈 전 대표는 “자멸하는 길”, 조경태 의원은 “뻔뻔하고 한심하다”고 성토한 반면, 김문수 후보는 ‘선관위 책임’으로 돌리며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윤 전 대통령과 국힘은) 여전히 일심동체”라고 비판했고,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도 “국힘 내부에 친윤 인사들이 판을..

13년째 희망고문 `KTX 세종역`… 이제는 용도폐기되나
13년째 희망고문 'KTX 세종역'… 이제는 용도폐기되나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고속철도 역사를 갖추고 있지 않은 세종특별자치시.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희망고문으로 남아 있던 'KTX 세종역' 설치가 완전히 물 건너가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이 십수 년째 공약 의제로 선점하고, 국민의힘도 선거 때마다 단골 메뉴로 내놨으나 6.3 대선에선 슬그머니 종적을 감췄다. 양당의 세종시 전체 공약은 국민의힘이 5월 16일, 더불어민주당이 5월 19일 차례로 내놓으면서, 맞불 양상이다. 문제는 2012년 지방선거와 총선, 2014·2018·2022년 지방선거, 2016·2020·20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한빛탑 앞 선관위 캐릭터 '참참이' 눈길

  •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단장하는 현충원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