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署,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안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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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署,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안전 캠페인’

  • 승인 2025-05-22 16:43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일산역 합동 pm 교통안전캠페인
일산서부署,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일산역 앞 광장에서 일산고등학교와 협업하여 학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형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동킥보드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교육 및 홍보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 경찰관, 일산고 교직원·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해 등굣길 학생과 인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헬멧 착용의 중요성, 무면허 금지, 2인 이상 탑승 금지 등의 내용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일산고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안전 포스터와 리플릿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찰은 캠페인 현장에서 PM의 올바른 주행 방법과 보행자 보호 의무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일산역 앞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계도를 실시하며 교통 법규 준수를 강조하였다.

강태영 일산서부경찰서장은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안전수칙 준수는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만큼 안전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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