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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지난 2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을 수상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고창군은 전 지역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농업의 튼튼한 기술과 맞춤형 정착 지원 정책을 지속 적으로 운영해오며 귀농 귀촌 희망자들의 '꿈의 도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고창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초기 영농활동에 필요한 비용 지원을 위한 귀농인 영농정착금과 귀농 초기 충분한 소득이 없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을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 입 대출 이자 중 1%를 3년간 군비로 추가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예비 귀농 귀촌인이 고창에서 먼저 살아보고 귀농 귀촌을 결정할 수 있는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센터를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 센터는 매년 30세대를 모집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거주하며 텃밭과 공동체 실습 하우스를 이용하여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현장실습 뿐 아니라 고창 알아가기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살이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어 도시민의 호흥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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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지난 2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을 수상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공동체를 위하여 고창군민과 귀농 귀촌인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며 "앞으로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농촌,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고창을 만들기 위하여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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