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안가 경계철책 철거사업 의결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전북 고창군이 지난 21일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1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창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심덕섭 고창군수, 이진원 제8098부대 2대대장, 박생덕 부안해양경찰서장 등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와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고창군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분기별 1회 이상 열린다.

이날 회의는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국민이 꼭 알아야 할 비상시 국민 행동요령 동영상을 시청한 후 고창군 해안가 경계철책 철거사업에 대해 논의하여 의결하였고, 26일부터 28일까지 여단 전술훈련평가에 대해 유관기관의 협조를 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해안가 경계철책 철거로 경관이 개선되면 침체 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며 "전술훈련으로 유관기관 간 견고하고 빈틈없는 협력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