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슬레이트 철거.처리.지붕개량 지원사업 추가 모집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슬레이트 철거.처리.지붕개량 지원사업 추가 모집

  • 승인 2025-05-25 15:31
  • 신문게재 2025-05-26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청 투자 (1)
고창군청 전경
전북 고창군이 석면으로 인한 군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도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모집 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

군은 지난 2월부터 개인에게 경제적 부담이 큰 슬레이트 해체·처리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14억7208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5월 현재까지 주택 157동, 비주택 43동, 지붕개량 70동 신청했다. 추가모집 신청 대상량은 주택 95동, 지붕개량 30동으로 예산범위 내에서 조정될 수 있다. 다만, 비주택의 경우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 예산 소진으로 마감됐다.

올해는 철거·처리 분야 중 주택인 건축물 1동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며 비주택인 건축물에 대해 슬레이트 면적 200㎡이하 전액 지원, 지붕개량 분야는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1동당 1000만원 지원, 일반가구의 경우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다만, 과거 동 사업비로 지원된 적이 있는 슬레이트 건축물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지원신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관저종합사회복지관, "이웃과 함께하는 2025년 한가위 사랑 나눔"
  2. [인터뷰] 중도일보 실버라이프 명예기자 노수빈 시인
  3. '2026지방선거 시민의회추진단' 발대식
  4. '농인 도슨트'를 아시나요?
  5. 대덕구지역자활센터와 최충규 대덕구청장 간담회
  1. 고양시 일산서구,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40억 원 부과
  2. 천안시, '1사1그룹홈 한마음 대회' 개최
  3. 천안시도서관본부, 11월 1일 북페스티벌 개최
  4. 천안법원, 주정차위반 불복 공무원 협박한 70대 남성 '징역 8월'
  5. 한기대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2026학년도 전기 대학원생 모집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첫 국정감사… 충청 현안 골든타임 돌입

李정부 첫 국정감사… 충청 현안 골든타임 돌입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13일 막이 오르는 가운데 산적한 충청 현안 관철을 위한 골든 타임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대전 충남 행정통합 및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560만 충청인 염원이 본궤도에 오르도록 동력을 공급해야 하는 것이다. 국감 증인대에 서는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 뿐만 아니라 충청 여야 28명 의원의 초당적인 협력과 이슈파이팅이 시급해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국감은 내년 6월 지방선거 앞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내란청산, 국민의힘의 이재명 정..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여야,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 준비… 충청 정치권 촉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선에 나설 후보 자격 심사 규정 준비부터 컷오프(공천 배제)와 오픈 프라이머리(완전 국민경선) 적용 여부 등 공천룰이 어떻게 구체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일찍이 지방선거기획단을 꾸린 뒤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후보 자격 심사 규정을 정비 중인데, 인위적인 컷오프는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8·2 전당대회 과정에서 억울한 공천 배제를 막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애초 범죄 경력자 등 부..

`빵의 도시 대전` 제과점 수 확장... 최근 5년 새 125곳 늘었다
'빵의 도시 대전' 제과점 수 확장... 최근 5년 새 125곳 늘었다

대전 제과점이 지속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전 대표 제과점인 성심당이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면서 빵의 도시로 급부상한 데 따른 영향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국세통계포털 사업자현황에 따르면 8월 기준 대전의 제과점 수는 663곳으로, 1년 전(632곳)보다 31곳 늘어났다. 대전 제과점 수는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 8월 538곳에서 2021년 8월 594곳, 2022년 8월 637곳, 2023년 8월 642곳, 2024년 8월 632곳으로 매년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늘고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