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정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4·5공구 긴급 공고

  • 경제/과학
  • 중도 Plus

[입찰 정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4·5공구 긴급 공고

두 공구 6월 17일 입찰 19일 개찰
4공구 한밭대교~정부청사 구간
5공구 정부청사역~ 과학관 구간
남은 9·11·14공구도 조속 추진 전망

  • 승인 2025-05-25 11:53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트램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4공구와 5공구에 대한 긴급입찰을 냈다. 이번 입찰로 3개 공구만 남게 되면서 조만간 전 구간에 대한 입찰 마무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조달청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도시철도 2호선 4공구와 5공구 건설공사를 긴급 입찰했다. 이번 긴급 입찰은 대전연축 도시개발 사업 추진,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에 따른 환승 체계 구축 등 타 사업 연계는 물론, 사업 목표의 효율적 달성을 위한 조속한 사업 착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미 입찰 공고가 나온 3공구와 함께 이번에 4·5공구도 낙찰이 완료되면, 잔여 공구는 9·11·14공구다.

먼저 4·5공구 입찰 기간은 6월 17일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입찰참가자격등록과 공동수급협정서제출, 입찰보증서 접수 등은 18일 오후 6시에 마감되며, 최종 개찰은 19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사업 내용을 보면, 4공구 건설공사는 서구 한밭대교 네거리~정부청사역 일원 1.89㎞에 노면전차 노반 및 궤도를 설치하고, 정류장 3곳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추정금액은 240억 4886만 8000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부터 1003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 구간엔 '콘크리트 보강용 섬유 보강재를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보강공법'과 '다이아몬드 와이어쏘를 이용한 냉각수단이 필요 없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건식 절단공법(E.D.C.S)'의 신기술 공법을 적용된다.

5공구는 서구 정부청사역 네거리~국립중앙과학관 일원 2.0㎞에 노면전차 노반 및 궤도를 설치하고, 정류장 3곳을 짓는 사업이다. 추정금액은 235억 2342만 6000원으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부터 822일로 예정됐다. 5공구도 '콘크리트 보강용 섬유보강재를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의 보강공법'이 신기술(특허) 적용됐다.

두 공구 모두 공동 계약은 공동이행방식이 가능하며, 지역의무공동도급이 적용된다. 대전시에 법인등기부상 본점 소재지를 둔 지역 업체의 시공 참여비율이 전체 공사금액의 49% 이상이어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입찰참가자격을 모두 갖춘 지역 업체는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입찰이 진행되는 4·5공구 함께 앞서 공고가 나온 3공구 계약이 진행되면 1·2·6·7·8·10·12·13공구에 이어 추가로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은 9·11·14공구도 발주 신청이 완료된 만큼, 조만간 입찰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잔여 공구는 분할 발주여서 시기에 차이가 있는데, 남은 공구들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착공에 나선 구역은 교통 정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신속하게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2. 대전시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 '설왕설래'
  3. [편집국에서] 이러다간 둔산광역시 되겄슈
  4. 대전시 李정부 첨단산업 정책 잇단 배제 위기감 고조
  5. [논산다문화] 논산시, 탑정호의 밤, 빛과 음악으로 물들다
  1.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2.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3. 대전시의회, 민인홍 인사청문회… '직무능력·전문성' 검증
  4.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국비 또 험로…환아 느는데 정부 지원 '반토막'
  5.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기업이 대학 안으로… 충남대가 다시 짜는 첨단산업 교육

헤드라인 뉴스


조상호 세종시장 "부처·기관 이전 시 종사자 특공 부활해야"

조상호 세종시장 "부처·기관 이전 시 종사자 특공 부활해야"

조상호 세종시장이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부처·기관 이전과 대비해 이전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의 부활을 예고했다. 세종시에선 과거 중앙행정기관이 대거 이전할 당시 아파트 분양 물량의 최대 70%까지 공무원과 기관 종사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제도를 운영했지만, 특혜 논란 끝에 2021년 폐지된 바 있다. 시는 제도 보완을 전제로 대규모 부처·기관 이전이 이뤄질 경우 특별공급 부활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이미 정부와 관계기관에 의견을 제안해 협의를 본격화하도록 대응하고 있다. 조상호 시장은 7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7월 휴가 시즌에도 지갑 닫은 충청지역민... 대형마트 판매액 감소세 여전

어려운 경기 상황과 내수 부진으로 충청 지역민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고 있다. 가계 사정이 좋지 않을 때 가장 먼저 줄이는 게 먹거리인데, 휴가시즌이 시작된 7월에도 대형마트 소비액 마이너스 기조가 계속되면서 불황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7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지역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매장면적 3000㎡ 이상)는 일제히 마이너스로 마감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는 1년 전보다 7.2% 하락했다. 6월 -14.6%를 기록하며 마..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본격 추진... 남북축 연결 기대

대전 유등천변을 따라 남북축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인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민선9기 출범 후 재정여건을 고려해 보류됐었지만,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 대전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박용갑 국회의원, 시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은 중구 사정동 사정교에서 대덕구 오정동 한밭대교까지 연장 7.61km 구간에 왕복 4차로, 폭 20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