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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지난 23일 제106주년 3·1절 계기로 서훈이 수여된 고창고보 출신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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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3일 고창고보 출신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날 간담회에는 조순옥(전북 김제), 이영규(전남 장성), 윤선호(전북 순창), 박재우(전남 무안), 윤욱하(전남 해남), 양회영(전남 화순) 선생의 후손 1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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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3일 고창고보 출신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번 서훈은 고창군이 2023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독립유공자 발굴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심덕섭 군수가 직접 국가 보훈 부를 방문해 독립운동가 103명의 포상 신청 서류를 제출한 결과, 올해 3·1절을 계기로 학생운동에 참여한 윤욱하 선생 등 6인이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을 찾아주신 유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군민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잊지 않고,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와 역사적 가치 조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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