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강력범죄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경찰서, 강력범죄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공공장소 등 범죄취약지 대상

  • 승인 2025-05-26 11:44
  • 신문게재 2025-05-27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공공장소 강력범죄 예방 위한 합동 캠페인 전개
전북 고창경찰서가 지난 23일 공공장소 강력범죄 예방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경찰서가 지난 23일 고창 5일장을 맞아 최근 발생한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경찰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 생활 안전 협의회와 함께 합동 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날로 유동 인구가 급증하는 고창전통시장과 고창 공용버스터미널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에게 강력범죄 예방 수칙, 흉기 난동 대응 요령, 긴급 신고 112 활용법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실질적인 예방 활동에 나섰다.

특히 경찰과 협력단체는 시장 내 밀집 구역, 터미널 대합 실 및 정류장, 주변 상가 등을 돌며 범죄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지역상인 및 주민들과의 소통 순찰을 통해 불안 요소를 사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250523 고창경찰서, 해리파출소 토취장 점검 및 안전 운행 당부
전북 고창경찰서가 지난 23일 해리파출소 토취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최근 사회적 불안을 유발하는 강력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공동체와의 협력이 절실하다"라며 "시장뿐 아니라 터미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창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단체와 협력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고창경찰서 해리파출소(경감 김재경)는 관내 토취 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토취업자 및 덤프트럭 운전자들과 만나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건사고] 해수욕장서 30대 물에빠져 숨져… 인명·재산 피해 속출
  2. 세종시 '첫마을 3단지' 12세대 공급...18일 1순위 접수
  3.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1천명당 2명 '전국 최고'… 금융기관 커넥션 드러나나
  4. 최교진 신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새 정부 교육정책 관심
  5. [편집국에서] 모두의 AI
  1. 대전0시축제 패밀리테마파크 방문객 53만명, 흥행 견인
  2. 내신 1.0등급 합격 학과 2년 연속 의약학계열… 이공계 최상위권 부재
  3. [홍석환의 3분 경영] 나만 생각하는 사람
  4. [직장인밴드대전] "대상은 생각도 못 했는데 너무 기뻐요"
  5. [직장인밴드대전]이모저모

헤드라인 뉴스


민생회복 쿠폰 전 연령대서 외식과 생필품에 `집중`

민생회복 쿠폰 전 연령대서 외식과 생필품에 '집중'

소비 진작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전 연령대에서 외식과 생필품 구매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는 외식이 주를 이뤘고, 40대 이상은 생필품 비중이 컸다. 18일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전국 만 20~69세 금융소비자 510명으로 대상으로 진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행태'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자 83.1%는 금융기관을 통해 소비쿠폰을 수령했다. 이중 76.7%는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했다. 이어 지역사랑 상품권은 13.3%, 선불카드는 3.5% 순이다...

`끝나지 않은 관세전쟁` 충청권 제조업체 직격탄 맞나
'끝나지 않은 관세전쟁' 충청권 제조업체 직격탄 맞나

미국발 관세위협이 또다시 시작됐다. 철강·알루미늄에만 적용해온 50% 품목별 관세를 파생상품으로까지 확대하면서 충청권 부품 제조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적용 대상이 되는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을 407종 추가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된 파생상품은 기계류 및 부품, 자동차 부품, 전자기기 및 부품 등으로, 적용 품목에 대해 구체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발표에 따라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18일 0시 1분 이후부터 미국에 수입되..

한정판 `꿈씨 스니커즈` 나온다… 올해 연말 출시 예정
한정판 '꿈씨 스니커즈' 나온다… 올해 연말 출시 예정

대전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글로벌 감성을 입은 프리미엄 스니커즈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전시는 18일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꿈씨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한 스니커즈 공동브랜딩을 위해 대전관광공사, 코드바이젠트리, 미국 스니커즈 브랜드 쏘울컴퍼니(아시아 총판 운영사)와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꿈씨패밀리'는 그동안 지역 축제, 관광 굿즈,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온 대전의 대표 관광 캐릭터다. 이번 협업은 나이키 조던 브랜드를 30년간 이끌며 전 세계 스니커즈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물놀이장 마지막 운영 날…‘북적북적’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물놀이장 마지막 운영 날…‘북적북적’

  • 2025 전국직장인밴드대전 흥행성공…전국대회 자리매김 2025 전국직장인밴드대전 흥행성공…전국대회 자리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