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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2025 충북 관광 활성화 콘텐츠 공모전(광고디자인)'의 접수 기간을 6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CG, 그래픽 등의 이미지 및 광고 문구(카피)를 활용하여 충북만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명료하게 각인시키는 광고디자인으로 올해는 충북 관광명소(청남대), 충북 메가 이벤트(엑스포) 주제로 나눠서 신청을 받는다.
충북 관광명소는 대한민국 대통령 공식 별장이자 충북 최초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선정된 '청남대'를 대표하는 광고디자인을, 충북 메가 이벤트는 충북에서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 중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대표하는 광고디자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팀)당 1건 출품이 가능하며, 응모작 접수는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cbfc.or.kr/)를 통해 가능하다.
재단은 향후 심사를 거쳐 총 10건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천200만 원으로 공모 주제별 최우수상 1건(300만 원), 우수상 2건(100만 원), 장려상 2건(5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충북 관광 홍보자료, 기념품 제작, 옥외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더 많은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우수 작품 공모를 받고자 접수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기간이 연장된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로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 발굴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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