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사랑의 일산 열무김치 나눔 행사' 성료 |
이번 행사는'남과 북을 잇는 우리는 따뜻한 이웃사촌'이라는 가치 아래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려 열무김치를 담그고,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정서적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통 사무처 촬영팀이 현장을 방문해, 통일 공감 확산을 위한 홍보 콘텐츠로 제작·활용할 계획이다. 촬영된 영상은 추후 민주평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호영 협의회장은"이번 나눔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서 남과 북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 속 통일 실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평화·통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협의회는 '평화통일 최고위과정', '청소년 통일공감 강연', 'DMZ 평화의 길 걷기 프로젝트' 등 통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