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조리원 집합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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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조리원 집합교육’ 진행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원 17명 대상

  • 승인 2025-05-27 11:4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조리종사자 집합 교육
전북 고창군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3일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원 17명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3일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원 17명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조리실 위생·안전 및 편식예방 영양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조리원들의 위생 관리 및 조리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집합 교육은 위생·안전 영역 ▲조리실 위생관리(원산지 표시, 식중독 예방법)과 영양관리 영역 ▲편식예방을 위한 건강한 간식 만들기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 교육에서는 이론 교육 및 관련 교육 자료와 지원 물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조리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현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원광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조리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및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소규모 급식소 37개소의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식약처, 고창군청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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