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 서산시에 사회공헌기금 9억1,620만원 전달

  • 전국
  • 서산시

한화토탈에너지스, 서산시에 사회공헌기금 9억1,620만원 전달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
임직원 자발적 급여 0.5%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기금 마련
한화그룹 사회공헌철학 '함께, 멀리' 바탕으로 지역 상생 발전 실천

  • 승인 2025-05-27 07:44
  • 수정 2025-05-27 08:4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한화토탈에너지스 사회공헌기금 기탁식(왼쪽부터 노성주 상무, 이완섭 서산시장, 유병설 사무처장)사진
clip20250527084704
한화토탈에너지스가 26일 서산시청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사진 왼쪽 다섯번째), 노성주 한화토탈에너지스 상무(사진 왼쪽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갖고 9억1,62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올해에도 서산 지역에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하며 상생 경영에 앞장선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26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유병설 충남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갖고 서산시와 9억1620만원의 사회공헌기금 기금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2023년 6억6700만원, 2024년 7억7천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서산시에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에 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특히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사회공헌기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0.5%를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그랜트 기금을 더해 마련되어 나눔의 의미가 더욱 크다.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인 사회공헌기금은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복지재단, 서산가족센터, 서산시교육지원청, 대산읍 새마을지도자회 등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장애인, 지역 청소년, 독거노인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운영되는 대표적 복지 프로그램은 각종 지역 복지사업 차량 지원 사업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서산시 내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의 빨래를 지원하는 이동 세탁차, 소외계층에 식사를 제공하는 이동식 밥차,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는 장애인 이동 차량 등을 기부했으며 올해는 약 2억원 상당의 이동 세탁물 건조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상황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마음을 나눠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인 만큼 사회공헌기금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사회공헌기금 기탁 외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대산공장 본사가 위치한 서산?대산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농작물 수매, 지역 환경보호를 위한 치어 방류와 해안 정화 활동, 지역 학생들을 위한 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지역 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나눔의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대전 서부경찰서 멈춤봉투 눈길
  2.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3. 대전·충북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총량 축소? 환자들 어디로
  4. 충남도, 국비 12조 확보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힘 모은다
  5. 경영책임자 실형 선고한 중대재해처벌법 사건 상소…"형식적 위험요인 평가 등 주의해야"
  1. 충남도의회, 학교 체육시설 개방 기반 마련… 활성화 '청신호'
  2. 하나은행, 대전 지역 소상공인에 총 450억 원 지원
  3.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 연수
  4.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5.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전국 4년제 대학 중도탈락자 수가 역대 최대인 10만 명에 달했던 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하고 충청권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권에선 목원대와 배재대, 대전대 등 4년제 사립대학생 이탈률이 가장 높아 지역 대학 경쟁력에서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교육부 '대학알리미'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전국 4년제 대학 223곳(일반대, 교대, 산업대 기준, 폐교는 제외)의 중도탈락자 수는 10만 817명이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데, 전년인 2023년(10..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출시 3개월여 만에 80만 개가 팔린 꿈돌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꿈돌이 컵라면'이 5일 출시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 컵라면'은 매콤한 스프로 반응이 좋았던 쇠고기맛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제품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신제품 시식 ▲꿈돌이 포토존 ▲이벤트 참여..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성 교사 A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개월간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일부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올해 학기 초부터 해당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복된 부적절한 언행과 과도한 신체접촉을 주장하며, 학교에 즉각적인 교사 분리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학교 측은 사건이 접수 된 후, A씨를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자체 조사 및 3일 이사회를 개최해 직위해제하고 학생들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했으며, 이어 학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학교 측은 "서산교육지원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