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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최근 청년창업농 마음을 잇는 '사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28일 고창군에 따르면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20여 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통과 공감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창군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 농업인 단체인 고창군 4-H 연합회가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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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최근 청년창업농 마음을 잇는 '사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번 사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맞춤형 컨설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농업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내 자립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창업 농의 지속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연결망 형성과 실질적 기술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고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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