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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소방서가 최근 양수기 조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고창소방서 제공 |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초동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수기 장비 점검과 함께 흡입 및 방수 절차 등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원들은 장비 구성 및 작동 원리를 숙지한 뒤 직접 양수기 시 운전을 실시하며 배수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장비 작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 등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김수정 고창 119안전센터장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는 예상치 못한 피해를 동반할 수 있는 만큼, 반복적인 장비 숙달훈련을 통해 즉각 투입이 가능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소방서는 관내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수방 자재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선제적 풍수해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고창소방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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