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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무장면 백양마을에서 진행된 나무 식재./고창군 제공 |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무장면 백양마을을 포함한 총 20개 마을에서 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약 10주의 수목이 지원되어 각 마을 곳곳에 식재됐다.
주민들은 자발적인 회의를 통해 수목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식재와 환경 정비에 참여했다. 주민 주도의 마을 환경 개선과 아름다운 풍경 조성이 이뤄졌으며,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종신 고창군 산림 녹지과장은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은 덕분에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향기로운 마을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색 마을 조성을 위해 내년도 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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