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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충북지역에서도 오전 6시부터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한 사전투표는 3시간만에 도내 선거인 137만9142명 중 4만8518명이 8개 선거구 154곳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0대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투표율 2.11%(2만8767명)보다 1.41%p 높다.
지역별로는 괴산군이 5.0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옥천군 4.84%, 영동군 4.78%, 보은군 4.73%, 단양군 4.60%, 증평군 4.19%, 음성군 4.04%, 진천군 4.01% 순이다. 군 단위 지역은 모두 사전투표율 4%를 넘어섰다.
제천시는 3.87%, 충주시는 3.61%, 청주 서원구는 3.32%, 청주 상당구는 3.16%로 각각 집계됐다.
청주 흥덕과 청주 청원은 각각 2.84%, 2.76%로 2%대에 머물렀다.
충북지역 사전투표는 30일까지 이틀간 도내 사전투표소 154곳에서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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