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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선동초등학교 폐교로 인해 발생한 폐기도서를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교육지원청 제공 |
'폐기도서 나눔 행사'는 양호한 상태의 폐기도서를 선별하여 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에 나눈 행사로, 지역과 함께하는 ESG 실천 차원에서 친환경 교육문화 조성과 독서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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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선동초등학교 폐교로 인해 발생한 폐기도서를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교육지원청 제공 |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고창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도서 이동, 정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손을 보탰다. 직원들의 따뜻한 협력이 더해져 단순한 나눔을 넘어 교육 공동체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한숙경 고창교육장은 "지속 가능한 나눔과 자원 순환의 ESG 실천, 그리고 지역사회 교육 자원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독서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에는 협력과 배려의 공동체 정신을 고취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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