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하나 사이클' 캠패인 전개

  • 스포츠
  • 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하나 사이클' 캠패인 전개

  • 승인 2025-05-30 14:58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ㄴㄴㅇ
병뚜껑 투표 진행 장면.(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이 '탄소중립 실천 축구경기'를 실현하기 위해 경기장에서 수거한 병뚜껑을 업사이클링해 키링으로 재탄생시키는 친환경 캠페인 '하나 사이클(HANA CYCLE)'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하나시티즌과, 축구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운영하는 '축구산업 아카데미 23기'가 공동 기획 및 실행한 프로젝트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캠페인에서는 팬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병뚜껑을 수집하고 2차에서는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제작된 키링을 관중에게 배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1차 캠페인은 5월 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 FC안양전에서 펼쳐졌다. '어린 시절 가장 장난꾸러기였을 것 같은 선수는?'을 주제로 팬 투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현장을 찾은 관중들은 안내에 따라 페트병 라벨 제거 등 분리배출 과정을 직접 체험한 후, 병뚜껑으로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수거된 병뚜껑은 총 1009개, 투명 페트병은 7.19㎏에 달했다. 이는 0.032 tCO₂-eq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록했다. 2024시즌 기준 대전 홈경기에서 발생한 총 폐기물 탄소배출량의 약 0.6%에 해당한다.

2차 캠페인은 5월 27일 16라운드 포항스틸러스전에서 진행됐다. 1차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병뚜껑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업사이클링 키링 300개는 경기장 내 매점 및 F&B 부스인 하나플레이펍에서 제공하는 다회용기를 반납한 관중을 대상으로 배포됐다.

업사이클링 키링은 준비 수량 전량이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중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다회용기 순환 사용 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양사고 선박의 30%, 기존 행위 반복… 예방책 없나
  2. 해수부, 중국과 해운 회담으로 현안 합의
  3.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당선자 현충원 참배! 허태정 방명록에 남긴 말은?
  4. 대전농협-보라미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볼사활동 진행
  5.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시민과 함께 미래 열 것"
  1. 소비자원-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 학교 정수기 안전 사용 캠페인 진행
  2.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에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조문 잇달아
  3. 세종시 '탄소중립' 이벤트, 13일까지 지속… 어디로 가볼까?
  4. 오석진 당선인 첫 공식 행보는 '애도'
  5. 농식품부, 범정부 협력으로 농어촌 삶의 질 높인다

헤드라인 뉴스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간호사 출신 보건소 공무원이 투표소서 쓰러진 60대 남성 구해

6월 3일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해낸 보건소 공무원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투표관리관이었던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신미숙 의약팀장은 선거 당일 오전 7시 54분께 백석동 제6투표소(천안백석1차아이파트 1층 주민회의실)에 설치된 기표소에서 60대 남성이 누워있는 상황을 목격했다. 단국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일한 경험이 있던 신 팀장은 쓰러진 남성이 의식이 없고, 맥박이 뛰지 않는다고 판단해 곧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다행스럽게도 남성의 호흡은 조금씩 되찾았고, 1..

`늑구를 찾아봐` 재개장 대전오월드 관람객들에 새로운 재미
'늑구를 찾아봐' 재개장 대전오월드 관람객들에 새로운 재미

늑구 탈출 사고로 운영을 중단했던 대전 오월드가 약 두 달간의 시설 보완을 마치고 6월 5일 재개장했다. 오월드 측은 동물 보호 차원에서 사육 중인 14마리의 늑대 가운데 어느 개체가 탈출했던 '늑구'인지 식별할 수 있는 별도 표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늑대 사파리 앞에 늑구의 사진과 함께 다른 늑대와 구별할 수 있는 외형적 특징이 소개된 '늑구를 찾아봐'라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안내판에 따르면 늑구는 다른 개체보다 체격이 크고 미간에 두 줄의 선이 있으며 꼬리에 검은 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개장 이후 SNS에도 늑대 사..

공캠 `청춘 야장`의 밤거리… 세종시민 갈증 해소
공캠 '청춘 야장'의 밤거리… 세종시민 갈증 해소

2024년 9월 개교한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와 그 일대가 홍대 거리 못잖은 번화가로 탈바꿈할 수 있을까. 1000명 안팎의 재학생 규모와 주변 환경으로 본 현재는 상상하기 힘든 그림이다. 외곽순환도로(차량 1분)와 비알티(BRT) 정류장(도보 3분), KTX 오송역(버스 18분) 접근성이 좋을 뿐, 대학생들이 머물만한 공간은 전무하다. 당장 '외딴 섬', '유령 캠퍼스'란 오명을 씻어내고, 지역 주민과 한데 어우러지는 장부터 만들어내는 게 숙제로 남아 있다. 캠퍼스 도서관(학술문화지원센터)을 개방하고 책을 대여해주는 시도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