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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환 고양시 도의원 인터뷰 장면 |
5월 30일, 31일 일산 라페스타 일원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우리의 삶에 들어온 기후문제, 환경문제를 모두 함께 실천하고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오준환 경기도의원 (고양 장항1,2 마두1,2)은 "이번 기후행사에 라페스타 상인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장소를 추천했다."며 "고양시는 1기 신도시로 재건축·재개발의 열기가 뜨거운데 주거환경만 재건축·재개발하지 말고 우리의 소중한 상권도 활성화 시켜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가 있는 주거단지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오 의원은 "2000년대 경제적으로 고양시의 심장이라고 불렸던 라페스타를 추억하며 다시한번 고양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함께하는 거리를 만들기 위한 이번 기후 행사가 멋진 시작이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비어있던 라페스타 공실을 그대로 참여부스로 만들어 비어있던 공간을 사람들의 체험 장소로 활용한 업사이클(폐기물이나 불필요한 물건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바꾸는 창의적인 방법) 개념의 독특한 발상의 전환을 경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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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기후도민 UP, 기후행동 ON'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
'2025 Lafesta 스프링 페스티벌'은 30일 제1회 노래교실대항 나도 가수다, 우리소리예술단, 프로젝트락 과 31일 '시니어모델 라페서 날다', 고양시 초등학생 K-POP댄스 경연대회, 우리소리예술단, 현타밴드 등 행사장에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무료 체험행사)가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문제, 환경문제와 함께 시작된 라페스타 활성화는 고양시민들의 발걸음에서 멋지게 시작되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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