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공폐수처리장. |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공폐수처리량을 늘리기 위해 추진한 시설 증설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오송읍 정중리 공공폐수처리시설 하루 처리량은 기존 5900t에서 1만1800t으로 늘었다.
시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장 입주와 공동주택 증가로 발생하는 오·폐수를 적정 처리하기 위해 2023년 8월부터 국비 29억원·시비 136억원 등 165억원을 들여 공사를 추진했다.
당초 7월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조기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기업 현장이자 많은 시민이 이주하고 있는 곳인 만큼 원활한 하수 처리를 위해 사업을 조속히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