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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경찰서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정읍경찰서 제공 |
스티커는 "만나서 돈을 받아 가면 무조건 사기입니다",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는 전화·문자는 무조건 사기입니다" 등의 문구로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되기 쉽게 제작됐으며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의 눈높이에 맞게 좌석 후면에 붙여 눈에 잘 띄도록 부착하였다.
또한,경찰서는 정읍시에서 운행 중인 콜택시(연합콜, 내장산콜) 579대 단말기를 통해서도 보이스피싱 문구를 홍보해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주민의 경각심을 고취 시키는 등 문제 해결적 경찰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훈 정읍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점점 지능화되고 있으며, 일상 속에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티커 하나가 시민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읍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읍경찰서는 '안전띠 착용 생활화' 캠페인으로 다중이용시설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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