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예방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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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예방접종’ 당부

  • 승인 2025-06-03 14:59
  • 신문게재 2025-06-04 2면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
김포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예방접종' 당부
김포시는 최근 홍콩,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했다.

당초 접종은 4월 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고령층의 면역력 보호를 위해 6월 30일까지 추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접종 완료자도 마지막 접종 후 90일 이상 지난 경우 한번 더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 실천 ▲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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