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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이사장 김후영)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6월 4일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노케어'와 '새싹등교지킴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노노케어'와 '새싹등교지킴이'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노인공익활동사업으로, 대덕구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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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등교지킴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초·중·고등학교 인근에서 등굣길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고, 어르신들의 세대 간 소통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두 사업단에 참여 중인 어르신 1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혹서기 대비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 활동 시간 준수, 수요처와 수혜자와의 관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노노케어'에 참여 중인 이 모 어르신은 "평소에는 집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밖에 나와 햇빛도 쬐고, 다른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어 너무나 좋다"고 말했다.
김형식 관장은 “노인일자리 활동은 주 2~3회, 하루 3시간 이내로 이루어지고, 어르신들에게 무리가 가지 않도록 구성돼 있다”며 “저희 복지관은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소양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폭염·한파 등 기후 상황에 따라 활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후영 이사장은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대덕구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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