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공익활동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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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노인공익활동사업 실시

'노노케어', '새싹등교지킴이' 모니터링

  • 승인 2025-06-04 16:3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석봉동, 오정동 모니터링 사진 (5)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이사장 김후영) 산하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6월 4일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노케어'와 '새싹등교지킴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노노케어'와 '새싹등교지킴이'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노인공익활동사업으로, 대덕구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250604] 석봉동, 오정동 모니터링 사진 (9)
'노노케어' 사업은 노인이 노인을 돌본다는 취지 아래 어르신 참여자들이 직접 수혜자 가정을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고 건강과 안전상태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수혜자에게는 정기적인 관심과 돌봄을 제공한다.



'새싹등교지킴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초·중·고등학교 인근에서 등굣길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고, 어르신들의 세대 간 소통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두 사업단에 참여 중인 어르신 1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혹서기 대비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 활동 시간 준수, 수요처와 수혜자와의 관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노노케어'에 참여 중인 이 모 어르신은 "평소에는 집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밖에 나와 햇빛도 쬐고, 다른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어 너무나 좋다"고 말했다.

김형식 관장은 “노인일자리 활동은 주 2~3회, 하루 3시간 이내로 이루어지고, 어르신들에게 무리가 가지 않도록 구성돼 있다”며 “저희 복지관은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소양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폭염·한파 등 기후 상황에 따라 활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후영 이사장은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대덕구 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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