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탄현1동, 마을건강사업‘한방 콕! 건강클래스’ 시작

  • 전국
  • 수도권

고양시 탄현1동, 마을건강사업‘한방 콕! 건강클래스’ 시작

  • 승인 2025-06-06 13:30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한방 콕! 건강클래스’
고양시 탄현1동, 마을건강사업'한방 콕! 건강클래스' 시작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주민복지욕구조사와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바탕으로 한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일부터 3주간 맞춤형 마을건강사업'한방 콕! 건강클래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의 생활 속 어려움과 욕구를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됐다.

탄현1동의 2024년 건강조사 통계 결과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높지만 실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진단 경험률과 정신건강 위험 지표의 수치 증가가 두드러진 점이 확인됐다.

또한 지난 3월 주민복지욕구조사 진행했으며, 작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했다.



탄현1동은 건강 문제 해소에 중점을 두고 일산서구보건소와 협업해 ▲사전 건강검사 ▲1:1 한방진료 및 상담 ▲지식 콕! 건강 강좌 ▲정신건강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이 필요로 하는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1기 신도시 재건축 '판 깔렸지만'…못 웃는 지방 노후계획도시
  2.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3. 밀알복지관 가족힐링캠프 '함께라서 행보캠'
  4. 축산업의 미래, 가축분뇨 문제 해결에 달렸다
  5. 교정시설에서 동료 수형자 폭행 '실형'…기절시켜 깨우는 행위 반복
  1.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 1호점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개설
  2. 농산 부산물, 부가가치 창출...환경과 경제 살리는 동력
  3. 어촌서 재충전, '쉬어(漁)가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 챗봇 '해수호봇', 해양안전 디지털 혁신 이끈다
  5. 정부 부동산 대책 지방 위한 추가대안 마련 시급

헤드라인 뉴스


정청래 국회연설 "내란청산은 정치보복이 아니다"

정청래 국회연설 "내란청산은 정치보복이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9일 “남북이 다시 손잡는 핵심은 경제협력이고, 우리는 경제통일에 민생통일을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통일부가 2026년 남북협력기금으로 1조 25억원을 편성했다. 주목할 것은 경제협력사업 예산으로, 606억원에서 1789억원으로 세 배가량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과 같은 경제협력 사업의 재개를 위해 필요한 도로와 폐수 시설 같은 복구와 구축 사업 예산”이라며 “남북이 힘을 합치면 경제 규모도 커지고 일자리도 늘어나고, 동..

국내 증시 조정에도…충청권 상장사는 `선방`
국내 증시 조정에도…충청권 상장사는 '선방'

새 정부 출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던 국내 증시가 최근 조정 국면을 맞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은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전체적인 시장의 침체 분위기 속 8월 한 달 간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합계는 전월 대비 0.3%(4074억 원) 증가한 152조 3402억 원에 도달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8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52조 3402억 원으로 전월(151조 9328억 원) 대비 0.3% 증가했다. 8월 한 달 동안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시총은 근..

대전 공기업 임원 교체 `바람` 불까…대전관광공사 임원 교체 가닥
대전 공기업 임원 교체 '바람' 불까…대전관광공사 임원 교체 가닥

민선 8기 대전시 출범 이후 임명된 시 산하 공기업 임원이 속속 임기를 마치면서 연임과 교체의 '갈림길'에 놓였다. 이장우 시장의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물갈이를 통한 조직 변화를 꾀할지, 연장으로 막바지 조직 안정화를 선택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 출자·출연 기관장은 시장과 임기를 같이 하기로 조례로 정했지만, 시 산하 공기업은 지방공기업법을 적용받아 이와 무관하다. 이에 민선 8기 출범 이후 임명된 시 산하 공기업 임원들의 3년 임기가 순차적으로 끝나고 있다. 대전관광공사는 임원 교체 분위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한국의 情을 고향에 전하세요’

  •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 K-water 안전기동점검반 임명식...‘안전을 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