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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다음 달 2일 청주 오스코에서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
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초격차 기술의 도약, 미래를 충전하다'를 주제로 열리며, 차세대 이차전지의 기술발전과 투자 전략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 김태경 SK온 차세대배터리실장의 기조강연과 칸노료지 도교공업대 교수, 선양국 한양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최종서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본부장을 좌장으로 양제헌 에코프로BM 실장,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 김준형 SKIET 센터장, Jae Kim Aprio Advisory Group 회계사 등이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기술동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펼친다.
세션 2에서는 조우석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좌장으로 최장욱 서울대학교 교수, 하윤철 한국전기연구원 센터장, 정훈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센터장이 전고체 전지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하고 발전 전략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충북대학교 이차전지혁신융합사업단과 충북강소특구가 함께 참여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모두 8개 기관이 후원한다.
컨퍼런스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이달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수인 과학인재국장은 "이번 행사가 이차전지산업 캐즘 극복과 초격차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 배터리산업의 중심지 충북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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