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북면적십자봉사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 이불 세탁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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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적십자봉사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 이불 세탁 봉사활동 전개

  • 승인 2025-06-10 11:27
  • 수정 2025-06-10 15:12
  • 신문게재 2025-06-11 14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군북면적십자봉사회  취약계층 이불 세탁 봉사
군북면적십자봉사회(회장 오분순)는 9일부터 10일까지 군북면체육센터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는 겨울 동안 사용한 대형 이불 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들 가구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 후 건조해 전달했다.

첫날인 9일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도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 적십자회 회원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일손을 도왔다.



오분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됐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김일지 군북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봉사에 임해준 적십자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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